책 정보
도서명 : 역행자
저자 : 자청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책을 선택한 이유
많은 책을 읽기 위해서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게 되었다. 그 밀리의 서재에서 연간 베스트인 책이 역행자여서 읽게 되었으며, 평소에 경제적 자유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간단한 줄거리
얼굴도 못 생기고 잘하는 것도 없는 게임만 하는 오타쿠인 저자가 어떻게 해서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였는 지에 대한 비법을 7가지의 단계로 나눠 설명하는 줄거리이다.
평가
책에서 주장하는 7단계의 성공 비결은 자의식 해체, 정체성 만들기, 유전자 오작동, 뇌 자동화, 역행자의 지식,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역행자의 쳇바퀴의 주제로 나누어 설명한다.
책을 평가하자면 유명한 저서들과 예시, 경험들을 통하여 자신의 의견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설득력이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이 되었다. 또한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자기계발서에 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조금 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기 전에 자청이라는 작가를 검색해 봤는데 어떤 사람들은 사기꾼이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우상처럼 여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내가 생각은 작가가 사기꾼이든 훌륭한 작가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책에 내용과 평소에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과 많은 부분이 일치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다. 그 사람이 남을 선동하는 사기꾼이라고 생각이 되면 안 읽고 믿지 않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로서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이 아주 좋았고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내가 괜한 자격지심으로 남을 질투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원하는 정체성을 얻기 위해서 나의 주변 환경을 잘 설계했는지, 인간이 진화하면서 발생한 다양한 유전자 오류들에 대하여 잘 대응하고 있는지, 독서와 글 쓰기 등 7가지 주제들에 대해서 고민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괜찮은 자기계발서라고 생각이 되었고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늘 드는 생각이지만 어떤 자기계발서라도 한 번쯤은 읽을 가치는 있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다 잡고 싶을 때 한 번씩 읽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내돈내산 리뷰이며, 책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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