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단면적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주변 환경과 허용 전류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전선을 설치해야 한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전선 절연물의 허용온도이다. 전선은 전류가 흘르고 그로 인해 열이 발생하며 과부하나 단락전류가 발생하게 되면 절연물이 녹을 수 있기 때문에 허용온도를 KEC에서 정하고 있다.
허용온도를 정하고 나면 KEC의 표를 활용하여 시설 상태와 공사 방법으로 고려하여 적정 허용전류를 구할 수 있으며 KEC 시공 가이드북에서는 다음과 같이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만약, 전선관 시스템으로 구조체 매입을 할 경우 KEC핸드북 "부록 표 A230-1-1 허용전류를 구하기 위한 공사방법"의 1, 2, 59, 60번의 설치방법을 준용해야 한다.
다음 설치방법을 선정하였으면 허용전류를 구하기 위한 공사방법 표를 통하여 A1, A2, B1, B2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절한 설치방법을 선정했다면 전선의 종류, 주위온도, 부하전류를 고려하여 다음 표를 통하여 적정한 단면적을 산출해낼 수 있다.
위의 표들을 보면 주위온도 기준을 40C°를 기준으로 하는데 주위온도가 40C°가 아니라면 다음과 같은 표를 기준으로 허용 전류값에 보정계수를 곱해주어야 한다. 별개로 주위온도가 아주 높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케이블트레이시스템에 대하여 저감계수를 곱해주어야 한다. 다만, 평상시에 사용하지 않는 비상전원용, 전압강하가 크게 고려된 경우에는 감소계수를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전압강하로 전선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저항으로 인하여 전압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하며 전압강하식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기준을 통하여 전압강하율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한 단계 위의 단면적을 선정하면 된다.
또한, 전선의 단면적을 선정할 때 중요한 것은 차단기 용량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부하의 최대전류 < 차단기 정격전류 < 전선의 허용전류 공식을 지켜야 된다는 점이다.
개인 공부를 위한 게시물로 틀린 내용을 포함할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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